중랑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중랑구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 주현태
  • 승인 2017.08.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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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일반안건 등 처리
   
▲ 강대호 중랑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8월29일부터 9월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인 29일은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처리를 시작했다.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일반안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어 9월5일부터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 후 오는 9월7일 구정질문, 9월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보건ㆍ복지 관련 분야 142억8200만원을 비롯해 일자리 사업 분야 9억4300만원, 문화관광 및 생활체육 분야 19억1400만원, 공원 및 건설교통 분야 22억2000만원, 청소환경 분야 3억7900만원 등 446억7500만원을 증액한 최종예산 5657억700만원에 대해 2017 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강대호 중랑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446억7500만원을 증액하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일자리 정책 기본 조례안과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중요한 안건들이 제출돼 있다”며 “집행부가 구의 재정형편을 감안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검토해 꼼꼼하고 심도있게 심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