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 반다비와 찰칵"
"수호랑 반다비와 찰칵"
  • 한성혜
  • 승인 2017.08.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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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 '올림픽마스코트 포토존' 운영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올림픽 포토존 모습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코레일의 협조를 얻어 춘천역 광장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공기막 조형물 7쌍(14기)을 설치한 올림픽마스코트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은 춘천역 간이무대를 중심으로 지난 29일부터 9월 말까지 운영되며,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포토존에 설치된 7쌍의 수호랑, 반다비는 각각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감정(승리, 감동, 자신감, 투지 등)과 다양한 동작(인사, 안내, 감사, 윙크 등)을 표현한 공기막 조형물(높이 2.2m)로 제작됐으며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내부에 LED조명을 설치했다.

강원도는 이번 7쌍의 조형물설치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의미를 재 부각시키고,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 홍보 효과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마스코트 조형물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