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드론산업 거점
영월군 드론산업 거점
  • 한성혜
  • 승인 2017.09.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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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비행시험장 확정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사업 대상지에 영월드론시범공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는 3년간 국비 60억원을 들여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패드, 통제센터, 정비고 등이 구축된다.

국토부는 드론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7개 드론공역을 대상으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전문기관의 심사 평가를 통해 1단계 구축 지역으로 영월, 충북 보은군, 경남 고성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영월(군수 박선규) 드론공역은 2015년 국토부로부터 드론 안전성검증 시범사업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다른 시범사업지역보다 넓은 공역, 수도권과의 접근성, 시험 인프라 구측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아왔다.

강원도와 영월군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유치에 따라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마련하게 됨으로써 기존 추진 사업과 연계해 드론산업 발전 시책을 추진하고 드론교육센터, 권역별 조종 실기시험장 병행 활용 등 우리나라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