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원 부위원장

▲ 반명순 위원장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1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집행부로부터 듣고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열린 예결특위 회의에서는 반명순 의원이 위원장으로, 백성원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권미성 위원, 김영석 위원, 김정애 위원, 김종길 위원, 민영진 위원, 장동식 위원, 차정희 위원 총 9명의 구의원으로 구성된다.
 
예결특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266억1천6백만원 규모의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선출된 반명순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그동안의 긴축운영과 서울시 조정교부금 등이 추가 교부되어 편성하게 된 만큼,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닌지 등을 위원분들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서울시 조정교부금을 추가 교부로 예년과 달리 2번의 추경 편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