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소방서, 우림시장에 '재난위치 알림 경광등' 설치
시정일보/ 중랑소방서, 우림시장에 '재난위치 알림 경광등' 설치
  • 오기석
  • 승인 2017.09.07 16:28
  • 댓글 0

서울시 최초 설치, 대형화재 사전 예방 초기대응 시스템 구축
   
▲ 중랑소방서가 서울시 최초로 우림재래시장에 재난위치알림경광등을 설치하고 시장 입구에 위치도를 부착해서 상인들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했다.

[시정일보 오기석 기자] 중랑소방서(서장 현진수)는 7일 오후 2시부터 우림시장 내 재난발생시 재난위치 확인 및 초기대응 관리 방법 개선으로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축된 초기대응시스템 확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은 소방시설 안내표지판, 연결 살수설비, 보이는 소화기함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재난위치 알림 경광등 등을 확인점검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서울에서 전통시장에 최초로 설치된 재난위치 알림 경광등은 어두운 야간에 화재발생 시 빠르게 화재를 인식하고 대피를 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중랑구 내 우림시장 및 동부시장에 설치가 완료됐고 점차적으로 다른 전통시장에도 늘릴 계획이다.

확인점검에 나선 중랑소방서 현진수 소방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규모가 큰 시장에 재난위치알림 경광등 및 자동화재속보설비 시스템 등의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러한 활동들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