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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돈의동 새뜰마을 프로젝트 높은 평가…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2017년 09월 13일 (수) 10:48 이승열 gorilla9349@gmail.com
   
▲ ‘돈의동 희망밥상’에서 요리실습 중인 쪽방촌 주민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정회원 87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개 회원도시에서 30개 사업을 응모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종로구는 건강도시 사업 일반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모두가 건강한 종로 만들기! 돈의동 새뜰마을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뜰마을 사업’이란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사업이다. 4년 동안 기초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을 지원한다. 새뜰마을은 ‘마을을 새롭게 정비해 희망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소외된 돈의동 쪽방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에 응모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돈의동 새뜰마을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 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인간적인 삶터 만들기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등 세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종로구 T/F, 지역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돈의동 사랑의 쉼터(쪽방상담소), 한국마사회, 라이나전성기재단 등 지역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협업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4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형성, 주민협의체 구성 등 사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범죄율 감소 등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편 구는 모든 주민에게 차별 없는 건강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지난 2009년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구의 모든 건강정책을 총괄하는 ‘도시건강팀’을 신설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공동정책과 종로구의 역점 사업인 건강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사람 중심 건강도시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정책에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시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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