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공단 구립도서관, 다양한 행사 행복한 독서
중랑공단 구립도서관, 다양한 행사 행복한 독서
  • 주현태
  • 승인 2017.09.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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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맞이 행사도 진행
   
▲ 중랑공단이 독서의 달을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하브루타 독서법을 제공해주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 중랑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하브루타 독서법’, ‘적기독서’, ‘독서코칭’ 등 다양한 독서법 강연을 준비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김금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빙해 ‘하브루타 독서법’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심도있게 다룬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 5시에는 낭독 전문 극단 ‘도킹’의 <우리가족 납치사건> 그림책 낭독 공연과 독서 활동이 준비됐 있다. 이 외에도 그림책 <잔소리 로봇>과 2017년 상반기 다(多)대출 도서를 전시한다.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은 지난 5일 ‘토론이 있는 한국사 조선역사 명장면’ 전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초등 적기독서>의 장서영 저자를 초청해 자녀 독서 지도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오는 20일은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미래학교 오정윤 교장의 ‘아주 쉽고 재미있는 한시 짓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7일은 <상계동 아이들>의 노경실 작가와 현악 4중주 악단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북콘서트’가 열린다.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난 10일 청소년 독서동아리 ‘북북’의 재능기부로 초등 1~2학년을 위한 책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그리고 13일은 <13세 전에 완성 하는 독서법>의 저자 김미옥 작가를 초빙해 유아ㆍ초등 자녀 학부모 독서코칭 강연을 열었다. 또한 21일까지 1층 유아자료실에서는 역사인물 사진도 찍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도록 ‘한국역사 인물 포토존’을 운영한다.

정행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중랑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와 함께 더욱 풍성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중랑’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ungnanglib.seoul.kr)를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02-490-9120), △중랑구립면목정보 도서관(02-432-4120), △중랑숲어린이도서관(02-6235-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