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대한적십자사 도봉2동봉사회가 지난 7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7일은 ‘사회복지의 날’로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2000년에 제정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 도봉2동봉사회는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제18회 도봉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때 표창을 전수해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도봉2동봉사회(회장 권희례)는 26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고 있는 장수봉사단체로, 16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이외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주민을 위한 청소 지원, 후원물품 지원 등 도봉2동 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300여명의 지역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과 공연을 대접하는 등 행복한 나눔을 전파하기도 했다.

도봉2동봉사회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함께하는 회원들도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나눔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