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사장 공민배)는 24일 4200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 된 혁신, 희망찬 도약'을 슬로건으로 전주공설운동장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직원 한마음 혁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공사임·직원,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과 청렴윤리선언식을 갖고, 조직의 혁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는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공사이전지역으로 확정된 전북지역에서 개최돼, 이전지역 주민에게 서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혁신과 비전 선포 △2부 우리는 하나 △3부 우리의 함성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혁신과 비전 선포' 행사에서는 공사임원과 노조 및 직원대표, 초청인사 등이 참석해 비전선포식을 갖고 초일류 공기업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우리의 결의에서는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적 기대를 준수하기 위한 윤리선언을 채택·낭독하고, 그에 따른 실천의지를 다진다. 2부 '우리는 하나'에서는 줄다리기, 계주 등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이 한 가족과 같은 공동체의식을 배양하게 된다. 마지막 3부 '우리의 함성'에서는
도전, 화합, 변화, 창조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로 고객만족 경영체제를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적측량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우수기술력 확보를 위해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지상·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를 유비쿼터스(Ubiguitous)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3차원 지적제도 구축, 지적재조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적측량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해외시장 개척, 고객에게 한발 다가서는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