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 10월1일까지
‘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 10월1일까지
  • 이승열
  • 승인 2017.09.19 10:26
  • 댓글 0

서울연극제 ‘종로구청장상’ 수상작 2편 공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학로 연극 중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을 골라 구민에게 저렴하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을 연다. 

이번에 무대에 오를 작품은 4~5월 ‘제38회 서울연극제’에서 ‘종로구청장상’인 우수상을 받은 △창작집단 LAS의 <손> △극단 신인류의 <사람을 찾습니다> 등 2편이다. 

22일부터 10월1일까지 알과핵 소극장(동숭길 25)에서 작품별로 5회씩 공연한다.

<손>은 22일 오후 8시, 23일과 24일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공연한다. 소요 시간은 90분이며 만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온 어머니와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람을 찾습니다>는 27~29일 각 오후 8시, 30~1일 각 오후 4시 공연한다. 관람 시간은 90분이며 만 19세 이상만 볼 수 있다. 

제4회 종로구 우수연극전 관람료는 3만원이다. 단 종로구민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청 문화과(2148-1815)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