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
  • 시정일보
  • 승인 2017.09.19 17:30
  • 댓글 0

HWPL,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강조

[시정일보] 18일 오후 3시, 대한민국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한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 가 열렸다. 

연이은 북핵의 위협으로 세계가 잔뜩 긴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븐 루빈다 잠비아 법무부 장관,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121개국 1100여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 단체장, 여성 단체장 및 외신 등을 포함, 국내외 5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근 전 유엔대사, 법혜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남영진 고문, 김진영 전 국회의원, 국내 여러 단체장 등 국내 인사도 대다수 참석했다.

평화의 북소리와 함께 시작한 행사는 화려한 입장식과 2016년 3월14일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10조 38항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을 표현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카드섹션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히 HWPL은 18명의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작성한 공로에 감사하며 HWPL 평화 공로패를, 박근 전 유엔대사와 법혜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등 5명에게 HWPL 평화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평화의 호 출항을 뒤따라, 꽃을 쏘는 탱크, 지구를 한 바퀴 두른 세계 각지의 아이들, 다양한 민족의 민속춤, 평화학교의 학생들 등을 표현했고 이를 본 참석자들은 탄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이후 HWPL 평화 예술단의 대동제와 아리랑 합창공연은 공연자와 참석자가 하나로 어우러져 행사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만국회의 3주년 기념식은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19일에는 삼성동의 호텔에서 전 세계 17개 종교 교단 300여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하는 ‘제3차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와 ‘2017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또한, 각국의 정치·법·교육·시민단체·청년·여성 등 다양한 전문가들 약 1100명이 국가별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과 HWPL 사업을 통해 평화를 실현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별 회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