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란우 이사장)이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민 건강한마당 기념식에서 ‘2017년 서울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에서 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시민들이 걷는 만큼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를 모아 혜택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공단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모바일 커뮤니티를 개설해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 활동으로 참여도를 높였으며,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동작구 충효길 걷기, 한 정거장 먼저내리기, 건강계단 활성화 등을 통해 걷기에 대한 접근성과 실천성을 높였다.

또한, 공단은 자체적인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으로 6월에서 8월까지 3달 간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포상 받은 직원의 걸음 수는 각각 200만, 154만, 115만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란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걷기 마일리지는 직원들의 걸음수가 기부로 이어지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우리공단이 우수 커뮤니티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란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걷기 마일리지 사업에 공이 있는 직원들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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