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봉양순 노원구의회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세계평화언론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기자협회, (사)한국언론사협회 등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언론대상대회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언론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치인, 기초단체장, 연예인, 기업가, 언론인, 교육자 등 각 분야의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노원구 하계1동, 중계본동, 중계1ㆍ4동을 지역구로 하는 제6대 및 제7대 재선 의원으로 제7대 노원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보건의료건강증진위원회 위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준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봉 의원은 청소년과 아동, 어르신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제239회 노원구의회 임시회에서는 <노원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가정교육의 주체로 부모가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위탁형 대안학교 설립, 마을이 학교다 사업 조례화, 휴먼라이브러리 구립도서관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이번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봉양순 의원은 “더욱 열심히 지역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라는 의미로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주신 것 같다”면서 “따뜻한 가슴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