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강동구의원, 보육환경 개선 감사패
황인구 강동구의원, 보육환경 개선 감사패
  • 방동순
  • 승인 2017.09.21 09:15
  • 댓글 0

강동구 아파트 어린이집 임대료 삭감 공로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황인구 의원(성내1·2·3동)은 지난 13일 전국공동주택 어린이집 연합회(이하 ‘관리동 어린이집’)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연합회는 황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케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동에 입주한 어린이집들에게 준칙에 벗어난 과도한 임대료가 부과돼 어린이집의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황 의원은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임대료 산정은 보육료 수입의 100분의 5 범위 내에서 이뤄지도록 규정돼 있음을 발견했다. 당시는 이런 준칙 규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임대료가 100분의 5 범위를 초과해 부과돼왔다.

이에 황의원은 집행부에 임대료 부과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고, 그 결과 구내 어린이집 전체가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황인구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강동구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보게돼 다행이며 타자치구에 모범사례가 돼 개선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얻어낸 것은 구청 관계 공무원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 대표자님들의 상생협력 노력의 결과이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함께해주신 강동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