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자퇴생 캠핑'을 통한 학교밖청소년과 만남과 소통 시도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2일부터 무박 2일 일정으로 전국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상한 나라의 자퇴생’ 캠핑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7월 전국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자퇴생 파티’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더욱 긴 시간동안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캠핑’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만13세~20세 미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새벽의 과자파티’․‘루프탑 영화보기’․‘아침의 보물찾기’ 등 또래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동청소년누리터 내 대학생 자원봉사단 ‘홈스쿨링 생활백서’가 개설한 SNS(https://www.facebook.com/forhomeschooler)는 앞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핑이 학교밖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의 원활한 교우관계와 사회생활을 도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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