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안녕하세요. 마포구청 토목과 보도관리팀 이주영 주임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지난 15일 저는 마포18번 버스의 MBC 누리꿈스퀘어 승하차장 인근에 보도블럭이 훼손되어 있고, 지게차에 의해서 훼손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서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였습니다. 

신고의 핵심은 보도블럭이 훼손되돼 보행자의 안전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신속하게 조치해주기 바라며 보도블럭을 훼손한 행사주최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명확히 해 불필요한 세금이 누수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고 후 다음날 아침에 현장 인근을 지나가보니, 보도블럭과 모래 등으로 해당 지역에 임시조치가 돼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신속하게 조치돼 다행이며 누가 이러한 조치를 지시했는지 궁금했는데 마침 마포구청 토목과 이주영 주임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이주영 주임님은 제가 제기한 민원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계셨고 현장을 확인하고 행사주최 측에 해당 사실에 대한 시정조치를 지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해당 행사를 종료하는 대로 행사주최 측이 파손된 보도블럭을 원상 복귀하도록 히고 임시보수 이후에 고무판 등을 설치해 보다 시민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주영 주임님이 이번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저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 특히 마포구청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