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신길4동사무소 청소년 공부방 운영
영등포구신길4동사무소 청소년 공부방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4.0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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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권한대행 박충회) 신길4동사무소(동장 전형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이나 과외수업을 받지 못하는 관내 초·중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8일부터 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송준복)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방과 후 공부방은 동사무소 2층 회의실을 이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5시30분에서 8시까지 국어를 비롯 영어·수학·한자 등의 보충학습을 하고 있으며 교육지도는 영어를 전공한 주민 1명과 해군복지단 장병 4명 등 5명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이를 주관하고 있는 송준복 회장은 "자칫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방과 후 건전한 시간을 보내고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이 되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鄭七錫 기자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