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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초구, 양재동 상습침수 걱정 끝
양재근린공원에 220억 투입, 빗물저류조ㆍ공영주차장ㆍ공원 갖춘 복합시설 개방
2017년 10월 12일 (목) 17:57 정응호 jungho@sijung.co.kr
   
▲ 양재근린공원 조감도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양재근린공원에 상습침수 해결을 위한 ‘빗물 저류조’,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지상에 공원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9개월에 걸쳐 서울시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15억원을 포함 2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합시설은 △지하 2층에 1만2800톤의 빗물을 담수하는 ‘빗물 저류조’ △지하 1층에 102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 △지상에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된 공원, 축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로 배치돼 있다.

특히, 구가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게 된 데에는 양재동 일대의 지대가 낮아 2010년과 2011년에 40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빗물 저류조는 폭 58m, 높이 5m, 길이 48.5m 의 규모로 한번에 12,8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저류조는 평상시에는 가동하지 않고, 집중호우시 저류조 옆 하수관로의 수위가 0.6m이상일 경우 유입관로를 통해 빗물이 저류조에 유입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양재천 수위가 15.3m이하가 되면 펌프를 가동해 양재천으로 빗물을 배출한다.

이와 함께 공원 지하 1층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이 지역은 아파트가 없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인근에 주차장이 별로 없어 심각한 주차난이 있어왔다. 이에 구는 당초 저류조만 설치하기로 설계했던 계획을 변경, 주차공간을 공원 시설에 함께 넣기로 결정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2014년부터 꾸준히 주차장과 저류조를 중복결정해줄 것을 시에 건의하였고, 마침내 2016년 도시계획위에서 안건이 통과되며 주차공간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된 주차장은 지난 19일 구보에 주차장 이용자를 모집하는 게시를 한지 이틀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여서 그동안 이 지역 일대 주차난을 짐작케하는 대목. 주차장은 총 102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장 내부에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7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등이 진입로에 2대도 설치됐다.

아울러 지상의 공원 부지에는 백목련, 청단풍 등 21종의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됐다. 또 축구장에는 인조잔디를 심고, 농구장의 바닥 면을 우레탄으로 정비하는 등 복합체육시설을 재정비해 주민에게 쾌적한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구는 복합시설이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주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 저류조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 체육시설 재정비 등은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했다.”며 “복합시설은 주민들에게 1석 3조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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