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창업과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문을 연 ‘서울기업지원센터’가 16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1월 개원한 이래 현장방문과 내방상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전용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판로개척, 관세문제 등 기업 애로에 대한 해결책을 좀 더 빠르고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선 <기업마당>과 같은 중앙정부 홈페이지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협력기관, 시 산하기관, 자치구 등 80여개 기관의 홈페이지와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해 기업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타 기업정보포털과 차별화된 메뉴 구성(하단 △서울기업지원 사이트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기업관련 사이트)으로 서울소재 기업인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화면 구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내 <기업교류광장>도 마련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 공인된 기업과 제품의 홍보도 지원한다.

접속방법은 포털에서 ‘서울기업지원센터’ 검색과 서울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서비스 경제분야에서 검색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기업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애로사항 해결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업지원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기업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