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여성 정치참여 더욱 확대‘
“내년 지방선거, 여성 정치참여 더욱 확대‘
  • 문명혜
  • 승인 2017.10.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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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영 부의장, 더민주당 여성지방의원 워크숍서 강조
▲ 조규영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구로2)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 많은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여성지방의원으로서 여성이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

조규영 부의장은 최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 워크숍’에 참석, 이같이 주장했다.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인 조규영 부의장은 축사와 함께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성지방의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 부의장은 개회식에서 “이 자리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와 지방의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 내년 지방선거 지역별 정세전망과 경선준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우리 여성들이 느끼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더 많은 여성의원의 정치참여 확대와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우리 여성 지방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돌봄과 나눔의 정신으로 자치실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의에선 내년 지방선거 필승전략, 적폐청산과 지방의원들의 역할,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와 여성정책,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성평등 실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여성의 대표성 확대방안과 헌법, 내년 지방선거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토론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