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여행1번지 "역시 강원도"
추석연휴 여행1번지 "역시 강원도"
  • 한성혜
  • 승인 2017.10.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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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당 1명꼴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추석 황금연휴(9.30~10.9)를 맞아 강원도를 다녀간 전체 관광객은 국민 10명당 1명꼴인 400만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집계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정선 80만명, 속초·양양 77만명, 강릉 65만명, 평창 40만명을 비롯해 춘천 34만명, 홍천 22만명 등 총 41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일시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은 것은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해 강릉 커피축제, 양양 송이축제 등 볼거리가 다양한 축제를 연휴기간동안 개최한 것이 주효했으며 가족단위 힐링, 체험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연휴기간동안 6000억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 오는 단풍철 특수를 위해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설정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감은 물론 다양한 관광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