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31일까지 ‘제9회 삼척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올해 개최되는 공모전은 ‘숨어있는 보물. 삼척의 四季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올해 개장한 장호비치캠핑장,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구석구석 삼척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 문화유적, 축제 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삼척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홍보마케팅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공모전은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6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삼척지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독창성, 참신성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내달 7일 최종 80점을 선정하고 수상내역에 따라 총상금 1510만원과 상패·상장이 수여되며, 작품전시회는 11월25일부터 2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삼척시는 공모전을 통해 급변하는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사진 확보는 물론 국내외 삼척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