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내년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일 100여일을 앞두고 올림픽 응원 페스티벌이 21일 원주 따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7~8월 전국 서울, 부산, 원주, 광주, 대전, 대구 6개 권역에서 98개 팀 1200여명 중 예선을 통과한 총 14개팀 200여명이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열띤 응원경연을 벌여 결선진출 14개팀 중 우수팀을 가려 대상·우수상 등 4개부문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결선참가팀 모두는 올림픽 본 대회에서 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화봉, 입장권 홍보 등 올림픽 이벤트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MXM, 김용진, NCT127, 여자친구, 다이나믹듀오 등 K-POP 가수들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변정권 도 올림픽운영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평창대회에 청소년을 비롯한 온 국민의 열정과 응원이 더욱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