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
양천구의회,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
  • 정칠석
  • 승인 2017.10.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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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는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폭력통합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의 공동대표인 정인자 강사를 초청, 2017년 하반기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는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6월에 실시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관련법 규정에 따른 4대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현재 한국폭력통합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의 공동대표인 정인자 강사를 초청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폭력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발생원인 및 사례, 심리적 문제 인식 등 대처 방안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날 전희수 의장은 “지속적인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우리 스스로 성인지적 관점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폭력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며 그 영향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만큼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통한 직장 내 발생가능한 성희롱 등에 엄정히 대처할 수 있는 인식개선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고 올바른 직장문화의 정착과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