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18일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주관으로 신길동 해군호텔 마린홀에서 16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4선)을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시정일보]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18일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주관으로 신길동 해군호텔 마린홀에서 16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4선)이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성화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동료 의장님들과 협력해 지방분권 실현, 인사권독립, 정당공천 배제 등 지방자치 강화와 의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서울시 각 구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조정해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구의회 상호간 친목증진에도 집중해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의정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구의회 상호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개최된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의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 마숙란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칠석 기자 / chsch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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