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0월 경로의달 맞아 '중랑 孝 한마당' 개최
중랑구, 10월 경로의달 맞아 '중랑 孝 한마당' 개최
  • 박창민
  • 승인 2017.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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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어르신 500여명 모시고 경로의 달 기념행사 열어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20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중랑 孝한마당’를 개최했다.

이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이뤄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어르신들이 노인교실을 통해 익힌 ‘레크댄스’와 색소폰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이애란, 정미용, 미 현, 김세미 등 인기가수의 가요메들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모르게 독고노인 분들을 돌보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주병숙 씨(상봉1동) 등 19명에게 노인복지 유공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해 경로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구는 제21회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은 “10월 경로의 달에 개최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어르신께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랑구 어르신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어르신이 행복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