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오한아 의원 '사회복지대상' 수상
시정일보/ 오한아 의원 '사회복지대상' 수상
  • 李周映
  • 승인 2017.10.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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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 오한아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대상은 서울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일해 온 후보를 발굴하고 선정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한아 의원(월계1·2·3동)은 제7대 노원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노원구 창의 · 인성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제정해 2015 지방자치정책 전당대회에서 좋은 조례상을 수상했고, 틈틈이 시간을 내 위안부 할머니 쉼터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열정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의원은 농인의 언어권 보장과 원활한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손말활성화연구회’를 조직하여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12회 서울시 수어문화제’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고, 제239회 노원구의회 임시회에서 〈노원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해 수화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과 수화 언어통역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그 공이 인정돼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의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수화언어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원구 행사에서는 수어로 노래하고, 한사람의 농아인만 있어도 수화통역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농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