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도봉구, 창동역 4호선 엘리베이터 개통
시정일보/도봉구, 창동역 4호선 엘리베이터 개통
  • 李周映
  • 승인 2017.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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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도봉구(이동진 구청장)는 창동역 4호선는 지난 17일  엘리베이터 4대를 개통했다.

창동역에는 그간 지하철 이용 시 계단밖에 이용할 수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의 경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기존 1층에서 2층 대합실까지만 운행하던 엘리베이터를 지하철 4호선 승강장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공사했다. 확충된 엘리베이터는 동측 2개소, 서측 2개소로 총 4대이다.

한편 도봉구 교통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창동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는 1호선, 4호선 간 환승 편의시설이다. 이에 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협의해 국·시비 35억을 확보,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공되면 노약자와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1호선의 협소한 계단 통행로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약자를 배려하고 구민들의 필요에 부응하며 더 발전해나가는 도봉구의 변화를 기대해달라”며 “엘리베이터 설치로 창동역 4호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