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7 중랑구민 합창대회' 개최
중랑구, '2017 중랑구민 합창대회' 개최
  • 박창민
  • 승인 2017.10.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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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혜원여자고등학교에서 어린이·성인·종교단체 15개 합창단 경연...
   
▲ 지난 2016 중랑구민 합창대회에서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합창단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중랑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혜원여자고등학교 육인순 기념관에서 ‘2017 중랑구민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중랑구민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 합창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성인·종교단체 합창단 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15개 팀이 참여해 구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곡은 각 팀당 2곡으로 동요, 가곡, 민요, 전통음악 등 10분 이내 자유곡을 선정해 진행되며 어린이, 성인, 정교합창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심사는 음악전공 교수 및 합창단 지휘자 등 전문 심사위원이 음악성, 표현력,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를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특별상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어린이 합창단은 순위에 상관없이 참가 격려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이 날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서율과 함께 ‘리틀엔젤스’의 특별공연도 함께해 구민들에게 감미로운 합창을 전해줄 예정이다.

중랑문화원 김태웅 원장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구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문화체육과(2094-09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