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종로문화체육센터 장애인화장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17일 사직동 종로문화체육센터 장애인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밖 경광등에 불이 들어오고 사이렌이 울려 주변에 위급상황임을 알린다.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수신기에도 경보음이 울려 센터 근무자들도 빠른 시간 내에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장애인 휠체어와 샤워 휠체어, 휠체어 리프트와 목욕 리프트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20여개를 구비·설치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구민들이 공단 시설에 쉽게 접근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