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이용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알찬 결싱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되돌아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잠검하는 등 계획했던 모든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 구의회에서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및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함께 김길자 의원이 발의한 <영등포구 창의ㆍ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용범 의원이 발의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등포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마숙란 의원이 발의한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4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