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관악구공단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시정일보/관악구공단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표창'
  • 이가영
  • 승인 2017.10.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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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장관표창, 2016년 우수자원봉사단체 관악구청장표창
   
▲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시정일보 이가영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지난 19일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이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앞서 공단은 2009년부터 구 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직원재능기부봉사를 실시, 2015년부터는 관내 복지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로 발전시켰다. 지난 2007년 공단 창립 이후 10년간 총 3072시간 이상의 직원참여 자원봉사릴레이를 이어왔다.

또한 공단은 2016년부터 임직원이 함께하는 ‘월급여 끝전기부’와 ‘사랑의 한 끼 기부’로 모은 금액(연간 1200만원)을 관악구 사회취약계층에 후원하는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에 최근 6년간 약 4000만원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장애인 우선고용(전국 평균대비 4.1배)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2016년 전국 지방공기업 중 2위) △우수 자원봉사자 좋은이웃가게 및 공단시설 이용요금 할인(서울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할인 비율 1위) △사회취약계층 무상대관(연평균 2만명 이상 지원) △도림천 무료 물놀이장·썰매장 운영(연평균 1만3000명 이용) △옥상 쉼터·텃밭 공간 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기부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기증함 운영 △유휴시간대 주차공간 나눔제도인 ‘해피투게더 주차제도’ 등 다양한 나눔실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안병근 이사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사람중심 가치관과 관악구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장관표창 △2016년 우수 자원봉사단체 관악구청장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