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구생활체육회 통합회장 공모선발 제안
시정일보/구생활체육회 통합회장 공모선발 제안
  • 이가영
  • 승인 2017.10.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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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관악구의원
   
▲ 민영진 의원

[시정일보]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지난 24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해 신임회장이 공개공모를 통해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민영진 의원은 “정부에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함으로서 보다 많은 체육 복지를 국민들에게 실현하기 위해 2015년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 의원은 “대한체육회 2017년 10월 현재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개 단체가 아직 통합이 안됐는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관악구만 통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24개구 통합체육회 회장선출과 관련해서는 각 구청장과 생체회장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과 존중으로 통합됐다. 하지만 관악구는 새로운 체육회의 회장 선출문제에 대해 체육 관계자들 간에 끊임없는 논쟁으로 통합시기를 1년 반을 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관악구 통합체육회의 정상화를 위해 체육회 사무국장은 구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이해하고 체육의 미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신임회장이 공개공모를 통해 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관악구 체육단체 통합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가진 통합추진위원회 위원들은 대한 체육회 지침 및 통합 기본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회장 선출에 대한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