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숲교육 체험교구 ‘최우수상’
강원도, 숲교육 체험교구 ‘최우수상’
  • 한성혜
  • 승인 2017.11.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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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림교육전문가경연대회...유아숲 지도사 부문 '우수상'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가 ‘제11회 전국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숲교육 체험교구 분야와 유아숲지도사 숲교육 경연분야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달 26~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숲의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숲교육을 활성화하며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지역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교육 체험교구 등 3개 분야로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지역예선을 거쳐 22개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강원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숲교육 체험교구 분야는 목공예품을 활용해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새들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목공새가 마치 날고 싶은 분위기를 시연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유아숲지도사 숲교육에서는 민속놀이인 ‘사방치기’를 응용한 “새들아 신나게 놀고 깨끗이 목욕하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은 새들의 체조 등 새로운 놀이에 의한 학습효과를 부모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오는 공감대를 자아내 산림청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반비유아숲 체험원에서 원아는 물론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생태체험 교육으로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