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돌아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
역사를 돌아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
  • 주현태
  • 승인 2017.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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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미디어, 시인 김유화 <꽃아 피어나라> 출간
   
▲ 한누리미디어 / 1만원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 한누리미디어에서 지난 9월 새로운 책을 발매했다.

저자 김유화가 펴낸 <꽃아 피어나라>는 인문시집으로 시라는 예술을  정치와 접목시켜,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역사의식이 서정적인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먼저 머리말을 통해 “연필을 든 이유는 가장 아름답고 선하고 진실한 자연과 하나 된 인생 희로애락을 위해 ‘삶을 자연처럼 정치를 예술처럼’ 을 배우기 위해서”라며 “선진 인류정치는 인문학적인 문화적, 예술적, 철학적 시선에서만 나오기 마련이며 그중 시가 으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백성의 이름으로>와 <역사> 시를 통해 과거에 지녔던 대한민국의 암흑시대를 상기시키며, 단합하는 대한민국을 강조했다. 또한 시 곳곳에 여수가 가지고 있는 ‘이순신의 업적’을 언급하며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책은 크게 △1부 세월 지낸 어머니 얼굴 △2부 백성의 이름으로 △3부 눈길에 발자국 △4부 영에서 시작한다 △5부 사랑의 파도 △6부 봄을 보낸다로 구성돼있으며,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정치 및 생활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책에 담아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한편 김유화 저자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상매체학 박사라는 학력을 이뤘다. 또한 민주당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 현 여수시의회 의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