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 사과 '전량 판매'...강원도민 엄지 척
우박피해 사과 '전량 판매'...강원도민 엄지 척
  • 한성혜
  • 승인 2017.1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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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지난 9월 우박피해를 당한 도내 사과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훈훈한 정으로 전량 소진한 (4㎏ 500봉지)‘우박피해사과 특판행사’가 7일 도청 달빛카페에서 있었다.

일명 ‘보조개사과’로 불리어 지고 있는 우박피해사과는 우박이라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이겨낸 강한 이미지로 인해 우박도 이긴 사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우박피해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려움에 처한 농가도 돕고 질 좋은 사과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배려의 소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기후 온난화에 따라 강원도가 사과재배의 적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