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8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강원도 관광지 무선인터넷(Wi-Fi) 구축 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양민석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과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사업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강원도 관광지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은 기간통신사업자인 ㈜KT와 ㈜LG U+가 수행했으며,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통신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68억6000만원을 투자해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강원 도내 주요 관광지 458개소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가 구축됐다.

강원도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IoT 등 신기술 서비스를 접목해 무료 와이파이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