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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협약 체결
지난 10일, 신내 새한아파트 입주자대표자회의와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협약 체결
2017년 11월 13일 (월) 12:44 박창민 koreaphilux@gmail.com
   
▲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0일, 새한 어린이집(중랑구 신내동 795)의 운영을 민간에서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랑구와 신내 새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이하 ‘입대위’)간 이뤄진 협약으로, 구에서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최초의 사례다.

입대위는 어린이집 건물 등에 대한 사용권을 2018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10년간 중랑구에 무상으로 임대한다. 어린이집 규모는 연면적 173.55㎡로 5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 43명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신내 새한아파트에 주민 공동이용시설 개선비 8000만원을 지원하고,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 입주자 자녀 우선 입소권을 정원의 70%까지 보장한다.

구는 전환될 어린이집의 운영방식 뿐만 아니라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장애물을 없애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내년 3월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기존 민간아파트는 물론 신규 민간아파트 의무보육시설(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공동주택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입주민 자녀 보육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이상 설치를 목표로, 임기 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매입과 신축 등 총 43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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