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숙 위원장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박양숙 위원장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 문명혜
  • 승인 2017.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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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으로서 자치발전 기여한 공로로 시의회 유일 수상
▲ 박양숙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성동4)이 서울시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광역자치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후원으로,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심사를 거쳐 5개분야(국정부문, 광역부문, 기초자치부문, 공직자부문, 사회단체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양숙 위원장은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8대의회에 입성해 9대까지 재선의원으로, 개혁과 발전 특별위원장, 정책연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제ㆍ개정 등 제도정비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자치와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공헌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 <서울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서울시 도시형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독창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울시 조례 제ㆍ개정에 힘써왔다.

특히 금융채무자 지원, 근로조건 개선, 생활임금 실현 등 다양한 민생현안이 김 위원장의 입법활동을 통해 제도개선으로 이어졌다.

또한 주민과의 만남,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와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구현에 앞장서 왔다.

박양숙 위원장은 “지방의원으로서 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첫 번째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게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