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미디어파사드를 춘천 소양2교 아치구조물에 설치해 13일 오픈했다.

춘천 미디어파사드에는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 2편과 함께 강원도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1편 등 3편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속 상영된다.

특히 춘천은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 등 의암호를 활용한 관광명소와 어우러져 춘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춘천 미디어파사드 외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올림픽플라자 등 2곳에 미디어파사드가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