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 착공
성북구,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 착공
  • 문명혜
  • 승인 2017.1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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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동에 내년 8월 완공…저출산 극복 온라인 통합망도 내년 6월까지 구축
   
▲ 지난 15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 기공식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우측 세 번째)과 내빈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번에는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를 착공하면서 다시한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는 전국최초 아동전용보건소인 정릉아동보건지소가 위치한 정릉동에 구축된다.

이곳엔 육아맘들의 공동육아나눔터, 청년들의 일자리카페 등 모든 분야에서 이용 가능한 저출산 극복 컨트롤타워 시설이 들어선다.

기공식은 지난 15일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지역 시ㆍ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배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에 걸맞게 의미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구민 모두 다같이 동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성북구는 또 내년 6월말까지 저출산 극복 성북 맞춤형 온라인 통합망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온라인 통합망에선 중앙정부, 서울시 등 상위기관은 물론 성북구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합망은 임신ㆍ출산ㆍ보육, 아동ㆍ청년, 결혼, 주거, 일자리,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재구성, 성북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