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해법 모색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해법 모색
  • 문명혜
  • 승인 2017.1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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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성 서대문의원, 주민청원 ‘동별 정액제 도입’ 소개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중앙)이 구민 2인(좌측 조병옥 제7기 서대문구주민참여예산위원장, 우측 김금옥 서대문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청원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동별 정액제 도입 요구>의 건을 소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 나섰다.

주민들의 청원에 의한 ‘동별 정액제 도입’를 적극 지지하며 청원소개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서호성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시행된지 6년이 지나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사업내용이 기반시설 확충에 편중돼 있고 동별 담합 형태로 객관적인 사업선정이 어려워 과열경쟁이 벌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결책으로 주민들이 청원한 ‘동별 정액제 도입’을 소개했다.

구민 2인의 청원으로 의회에 제출된 ‘동별 정액제 방식’은 주민들의 상상력과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에 서호성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동별 정액제 도입 요구에 관한 청원>이 의회에 접수됐고, 제237회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서호성 의원은 청원 소개와 관련, “주민들이 참여하는 아기자기한 소프트웨어적 프로그램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상상력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액제 도입이 적극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동별 정액제 방식 도입’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