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경기장 병해충 방제
동계올림픽 경기장 병해충 방제
  • 한성혜
  • 승인 2017.11.22 15:20
  • 댓글 0

예찰방제단 46억 투입, 8천㏊ 실행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진입도로 등 주요 경관지역 8만4000㏊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지 7966㏊를 중점 예찰·방제를 실행한다.

이에 도는 개최 도시와 주요 진입도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확보,  병해충예찰방제단 442명이 집중 투입해 경기장 주변 가시권 산림을 대상으로 솔잎혹파리 등 병해충 피해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강릉과 정선지역은 예방나무주사를 실해애 재선충병의 추가 발생을 사전에 억제했으며, 원주와 횡성 등 주요도로 경유 지역은 밤나무산누에나방과 같은 돌발성 병해충을 집중 방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