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국철도공사 '관광 윈윈'
강원도-한국철도공사 '관광 윈윈'
  • 한성혜
  • 승인 2017.1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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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통 '경강선' 연계 올림픽투어 활성화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사장권한대행 유재영)는 2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및 강원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과 함께 경강선과 연계한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강릉시 4개 사군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내달 개통예정인 경강선(서울-강릉간 KTX)와 연계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 및 강원도내 주요행사 적극지원 △강원지역 관광자원과 교통망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개발 상호협력 △경강선 철도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홍보마케팅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사업 추진 △경강선과 지역교통망 연계 서비스 구축협력 등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경강선과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공모전을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추진해 최종 16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은 코레일 및 여행사에서 판매 운영할 계획이며, 여행주간 시범투어 운영, 여행기자 및 유관기관 팸투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포스트 관광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