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각종 재난과 복지정책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약자나 장애인, 취약계층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소신을 피력하는 경기문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경기문 예결특위위원장은 강서구 다선거구(등촌2동·화곡4동)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강서갑 당원협의회 기획위원장, 서울시 정책연구회 홍보위원장, 충청향우회 강서연합회 자문위원, 강서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 제5대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촌2동, 화곡4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제7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먼저 모든 것이 부족한 이 사람을 2017년도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의원들과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소속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들의 바람을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주민편의 위주의 적재적소에 맞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내년도 예산규모와 예결위 운영방향은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13.07% 증가한 7780억 10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7609억 30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70억 8000만원입니다. 이 중 경상적 경비 7027억 3000만원을 제외한 가용재원은 752억 8000만 원 정도의 규모입니다. 2018년도에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전체 예산 규모의 59.95%인 4664억 원으로 편성돼 소외 계층을 비롯한 구민의 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각종 재난을 비롯 도로·하수·수방·교통 분야 등 주민들의 안전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예결특위를 운영함에 있어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원활한 회의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속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심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산심의에 있어 주안점을 둘 분야는.
"상임위의 의결을 최대한 존중하며 가급적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전시성?선심성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투자 우선순위를 꼼꼼히 살펴 재정운용의 합리성을 추구해 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심의해 진정 구민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교육을 비롯 지역숙원사업이나 투자사업 등 사업추진의 연속성 확보에도 역점을 둬 건전재정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으로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실질적인 주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간 저희 강서구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속 동료위원들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이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진정 구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 맡은바 책임를 다할 생각이며 구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주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