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폐지수거 어르신 맞춤형 '사랑의 손수레' 전달
동대문구, 폐지수거 어르신 맞춤형 '사랑의 손수레' 전달
  • 박창민
  • 승인 2017.1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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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손수레’ 전달식을 열고 사회적 기업 ‘사랑의 자전거’의 정호성 대표가 직접 제작한 손수레 20대를 기탁 받았다.

기탁 받은 손수레는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 20가구에 동 주민센터 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손수레는 어르신들의 키 높이에 맞게끔 손잡이의 높이조절이 가능하고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경광등 충전을 할 수 있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맞춤형 손수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일 오후 2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좌측 두번째)이 정호성 사랑의 자전거 대표(우측 첫번째)를 비롯한 손수레 기탁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