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1월23일부터 12월7일까지 각 동별로 ‘2017년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별 자치회관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등 각 자치회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연 및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각 동별로 개최되는 만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주민과 함께 협의하고 결정하며 준비해 그 의미가 크다.
페스티벌에는 △시흥4동, 새재미 에너지마을 자가발전 자전거 운영 △시흥1동, 금천앙상블 연주 △가산동, 다문화 민속 공연 △독산2동, 이벤트 자선경매 등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페스티벌은 △23일 시흥4동 자치회관의 발표회 및 전시회로 시작됐다. 이 날 행사장에 ‘한 칸 벼룩시장’을 별도로 운영해 모인 수익금은 마을기금 또는 이웃돕기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29일, 시흥5동․독산3동 △30일, 독산1동 △1일, 가산동 △5일, 독산2동․시흥3동 △6일, 시흥2동에서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7일, 시흥1동․독산4동을 끝으로 페스티벌은 막을 내린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페스티벌은 주민들의 열린 공간인 자치회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프로그램과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인 동시에 주민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다”라며 “참가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들을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참가자 가족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시간 및 장소와 내용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2627-10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