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시·구협력사업 '8관왕'
동대문구, 시·구협력사업 '8관왕'
  • 박창민
  • 승인 2017.11.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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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전분야 수상, 3억3천만원 확보···복지·공유·건강 호평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년 연속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2017년 8개 사업, 2016년 10개 사업)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2017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는 총 8개 사업, 사업비 80억이 투입됐으며, 동대문구 19부서 24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2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안전을 비롯해 일자리, 복지,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써 3억3000만원을 수상금으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업은 6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으며,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사업은 4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조성 등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동대문구는 이번 성과로 25개 자치구 중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운영에 가장 탁월한 행정능력을 가진 구로 다시금 인정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1300여명의 구청 전 직원들과 36만 구민들이 구정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은 결과”라며 “구민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