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학 협력 '중랑 창업 대전'
산·관·학 협력 '중랑 창업 대전'
  • 박창민
  • 승인 2017.11.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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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2월1일 서일대학교···40개 부스 운영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30일과 12월1일 양일간 서일대학교 호천관 및 흥학관 서일갤러리에서 ‘2017 중랑 창업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2017 중랑 창업 대전’은 중랑구청과 서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산·관·학(産官學)이 협력해 지역 내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업대전은 총 40개 전시 및 체험·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창업기업관에서는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과 사회적 기업, 서일대학교 산학협동업체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학생창업관에서는 서일대학교 및 인덕대학교 창업동아리와 이화미디어고 창업동아리의 창업 아이디어 및 시제품 홍보관이 열린다. △전문 컨설팅관에서는 창업 정책 및 창업 자금 상담과 구인·구직 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밖에 가죽공예 및 비누공예, 캐리커쳐 등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2094-1283) 또는 서일대학교 창업교육센터(490-7849)로 문의하면 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대전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의 도전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우수 아이템과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성공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