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22회 정례회 개회
중랑구의회 제222회 정례회 개회
  • 박창민
  • 승인 2017.11.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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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2회 1차 본회의 진행하는 강대호 중랑구의회 의장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제222회 정례회를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의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으로부터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상봉․망우역 KTX 시․종착역확정 촉구 결의안’을 처리했다.

29일부터 12월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 예산안’, ‘2018년도 중랑구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7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 예산안’, ‘2018년도 중랑구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다.

15일과 18일에는 각각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한다.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 예산안’, ‘2018년도 중랑구기금운용계획안’, ‘중랑구 창의·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한편 강대호 중랑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항지진으로 인해 한반도 전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졌으며, 향후 중랑구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정례회는 금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회기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편성의 기본원칙인 적정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민의견 수렴의 원칙이 충실하게 반영됐는지 세심하게 검증해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